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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아이폰 14 가격 20만 원 오른다. 내 월급은 안 오르는데...

by Issues & Trands Report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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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공개가 유력한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이 100달러 인상될 것이란 소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출시의 경우 최근 급등한 환율을 적용하면 최대 20만 원 이상 가격 상승이 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더해주고 있다. 

 

 

 

 

미국 경제지인 포브스는 아이폰 14 시리즈가 전작 대비 100달러 정도 인상될 것이며 모델별로 가격을 살펴보면 아이폰14 899달러, 아이폰14 맥스 999달러, 아이폰14 프로 1099달러, 아이폰14 프로맥스 11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최근 반도체 품귀 현상과 함께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삼성 갤럭시 Z 플립4의 가격도 전작 대비 4만 5900원이 인상된 129만 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아이폰의 인상액과 비교하면 오히려 소소하게 느껴진다. 

 

 

 

 

만약 실제 인상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아이폰 14 맥스프로 1TB의 가격은 1699달러로, 국내 출시가는 약 24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 13 프로맥스 1TB 모델의 출고가인 214만 5000원과 비교할 경우 20만원 이상 비싸지게 된다.

 

 

 

 

물론 스펙의 일부 업그레이드는 분명 존재한다. 아이폰 14는 모든 라인업에 6GB RAM이 탑재되며, 기본 모델인 아이폰 14의 경우 A15 프로세서, 60Hz 주사율,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4 맥스는 아이폰 14 기본 모델과 동일한 스펙에 디스플레이 크기만 6.7인치로 커진다.

 

 

 

 

반면 상위 모델인 아이폰 14 프로는 새로운 펀치홀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A16 프로세서, LPDDR5 RAM,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며, 올웨이즈온 기능을 최초로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 14의 언팩 일정으로 9월 13일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므로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 14 시리즈, 하지만 가격이 20만원 이상 급등하는만큼 소비자가 어떤 판단을 할지 궁금한 부분이다. 물론 필자 역시 고민이 되는 부분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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