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을 사용하다 보면 가끔 습관적으로 체크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맥북 배터리 사이클! 이유는 이를 통해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고거래를 하거나 중고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보증기간 내에 배터리 사이클 1000회, 성능 최대치가 80% 이하일 경우 무상 교환이 되기 때문에 틈틈히 확인해주는게 좋겠죠!
맥북 배터리 확인, 어떻게 해?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다만 MacBook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엔 해당 경로를 알지 못해 어렵게 느껴질 뿐! 지금부터 안내하는대로 천천히 따라하다 보면 금방 MacBook 배터리 사이클 및 성능 최대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먼저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있는 감성 가득한 애플 로고를 클릭해 보시죠!
그러면 아래쪽으로 팝업이 생성되며 여러가지 항목이 표시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확인할 배터리 관련 메뉴는 '이 Mac에 관하여'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MacBook의 개요, 디스플레이, 저장 공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열리는데 상단의 탭 부분 말고 아래쪽에 있는 '시스템 리포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찾는 정보는 여기에 있기 때문이죠!
왼쪽 하드웨어 카테고리 아래로 ATA, Apple Pay 등 다양한 항목이 나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시선을 천천히 아래로 옮기다 보면 '전원'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냥 직감적으로 전원 항목 안에 맥북 배터리 사이클 및 최대 성능 정보가 담겨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해당 항목을 클릭하고 내용을 살펴보면 상태정보 아래로 사이클 수, 조건, 성능 최대치가 표시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간단하게 경로만 알고 있으면 이렇게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바로 MacBook 배터리 관련 정보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2020 맥북에어 M1의 경우 사이클 수 34회, 조건은 정상, 성능 최대치는 98%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능 최대치가 100%였는데 살짝 떨어졌네요. 이렇게 된 이상 열심히 사용해서 보증기간 내 무상교환을 받는 걸 노려봐야겠습니다!
맥북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면 배터리 사이클, 성능 최대치를 확인해보자.
극강의 휴대성과 감성 디자인 덕분에 MacBook의 경우 카페나 그 밖의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과 다르게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거나, 또는 중고로 구입하게 될 경우에는 꼭 맥북 배터리 사이클 확인을 통해 배터리 성능을 체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의 맥북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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