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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인물사진으로 가득찬 교토 여행기

by Issues & Trands Report 201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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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교토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3일째가 되니 일본이 내집처럼 편안하니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행 가이드 북을 보고 찾아간 교토!!

원래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가보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못찾고 길을 헤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여행의 목적을 급수정해서 후시미이나리 신사 탐방이 아닌 교토 길거리 탐방으로 변경!!

여친님(현 와이프님)과 교토 길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여친님(와이프님)과 골목길을 누비면서 서로를 찍어 줍니다!!

골목이 참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출중인 인형이 마음에 든다면 굳이, 한사코 그 앞에서 사진을 찍겠다던 여친님을 

나이스하게 한 장 담아드렸습니다^^

 





교토 골목길 여행중 정말 키도 크고 광채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던 교통경찰(맞나요?? 제복을 입고 있어서 경찰인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을

만났습니다.

여친님 눈이 반짝거리더니 꼭 같이 한장 찍고 싶다고 하네요.

쿨한 남자인 저는 당당히 다가가서 여친님과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일본어로(여행회화에 있는 거 읽었어요^^;;) 유창하게 대화를 하며

저렇게 다정하게 한 장 찍어드렸습니다.

 





그렇게 길거리를 헤매이고 다니다 보니 웬 신사 같은 건물이 하나 보이네요...

설마 이게 후시이모리신사는 아니겠죠??^^;;(아니어야 됩니다!!)

여친님(와이프님)과 방문여부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으나 오늘 여행의 주제는

교토 길거리 탐방으로 변경하였기에 쿨~~하게 그냥 지나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교토타워!! 맞겠죠?? 뒤에 그렇게 써 있으니까^^;;

개미만큼 작은 모습으로 제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택시들은 클래식한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근데 오히려 이런 클래식함이 더 정겹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네...드디어 42.195Km를 내리 달리는 마라톤을 뛴듯이 급 피로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여친님과 서로 마주보며 사이좋게 한장씩!!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은 홀로 떠나는 여행에 있다지만 가끔은 이렇게 함께 떠나는 여행도 즐거운 것 같네요^^


 














마지막은 오사카 어딘가에 있었던 쇼핑몰에서...ㅜ.ㅡ

그렇게 걷고도 쇼핑몰까지 가서 종횡무진하는 여친님(와이프님)을 보면서

정말 혀를 내두르고 말았습니다!!

여자는 위대해요!!



보통의 여행기는 다녀온 곳의 풍경을 스케치하면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깨알처럼 알찬 정보와 부풀은 기대감을 선사하는데...

제 여행기에는... 정보따윈 없네요^^;;

부디 넓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랄께요!!

정보를 드리고 싶어도 4년전이라 기억이 안나네요..ㅜ.ㅡ

대신 다음엔 야무진 정보로 가득찬 여행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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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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