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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감성따윈 없는 하루준의 오사카 여행.

by Issues & Trands Report 201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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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오사카성에 이어서 이번에는 오사카 시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근데... 하도 오래되나서 지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확실한건 오사카라는 겁니다!!ㅎㅎ

 





이곳은 아메리카무라 근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보시다시피 건물 외관이 독특해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더라구요~~

역시나 감성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린 무감성 사진입니다만

그리도 없는 것 보단 나으니 한 번 보세요^^

 




예~ 접니다!! 저에요^^;;

벌써 6년 전이니...저땐 그래도 젊었네요..ㅜ.ㅡ





지금은 여친님에서 와이프님으로 승격하신 곰양 찬조 출연입니다.


 








오사카의 명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은 까먹었지만... 예전에 읽었던 만화책에서도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습니다.

간판이 신기한거 보다는 만화책에 있던게 실제로 있으니까 마치 만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마 만화책 제목이 풍광(바람의 빛)이었던 것 같네요.


 





식도락의 천국 오사카답게 맛나 보이는 음식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초밥이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당시 여친님(현 와이프님)께서 초밥을 못드시는 관계로... 초밥은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ㅜ.ㅡ

일본까지 가서 초밥도 못먹어 보고 오다니...


 





건물에 무슨 대관람차 같은게 있더라구요!

한번 타볼까 했으나 바쁜 관계로 가뿐하게 패스~~^^


 










남는 건 사진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받잡아 열심히 사진 찍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찍은 것 같은데...쓸만한 사진은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시내를 둘러 보던 중 우연찮게 코스프레를 하는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와우!! 정말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었는데요.

처음엔 '이런걸 뭐하러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고쳐먹는 계기가 되었네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존중해 줘야 한다고 착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완전 신나신 과거 여친님...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 찍느라 좋아죽으십니다.

 





일본을 구경하면서 느낀게 참 여행하기 편한 곳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치안도 좋고, 또 먹을거리도 나쁘지 않았구요!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직접 다닐 곳을 조사하고 또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패키지 여행과는 다른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정말 원양어선 타고 가는 오사카 여행 추천드립니다.

저도 시간 여유만 있다면 다시 한 번 배타고 오사카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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