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는 블루 스크린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편입니다. 윈도우에 비하면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시스템 다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맥북도 가끔 꽁꽁 얼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윈도우나 맥이나 방법은 하나! 바로 강제종료 후 다시 부팅하기! 그래서 오늘은 맥북에어 강제종료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맥북에어 다운 증상
다운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시스템 전체가 멈춰버리는 증상. 이럴 땐 정말 운이 좋아서 프리징 현상이 풀리는 경우를 제외하곤 강제종료가 답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특정 프로그램만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 이 경우는 그래도 그나마 낫습니다. 멈춰버린 프로그램만 종료시키면 되니까 말이죠.
시스템 먹통일 때 해결방법
앞서 소개했던 것처럼 이럴 땐 강제종료가 답입니다. 맥북을 오랫동안 사용했던 사용자라면 아주 간단한 일이겠지만 문제는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맥북에어 강제종료 방법을 정확히 몰라 헤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맥북에어 키보드의 우측 상단을 보면 네모난 모양의 전원 버튼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전원 버튼을 누른 상태로 5~10초 정도 기다리면 맥북 에어가 강제종료 됩니다. 허무할 만큼 쉽죠?
전원이 완전히 꺼졌다면 다시 바로 켜지 말고 잔류 전류가 빠져나갈 수 있을만큼 살짝 기다려 주는 게 좋은데요. 그렇다고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1분 정도, 맥북에게 잠깐 시간만 주면 되니까요.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 맥북에어를 켜면 두둥~ 하는 시그니처 사운드, 그리고 왜 때문인진 모르지만 감성이 가득 담긴 듯한 애플 로고가 표시되며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앱만 강제종료가 필요하다면?
걱정할 것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니까요. 디스플레이 하단을 보면 독 Dock이 있습니다. 여기서 다운된 앱을 우클릭한 다면 강제 종료를 선택해주면 다운된 앱 강제종료 끝!
하지만 다운의 정도가 좀 더 높을 경우 마우스 우클릭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럴 땐 특정 앱 강제종료를 포기해야 할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디스플레이 좌측 상단에 각 잡고 표시되어 있는 애플 로고를 한 번 클릭해 봅시다. 그럼 팝업 형태로 다양한 메뉴가 표시되는데 거기 보이시나요? 강제 종료!
일말의 망설임 없이 강제 종료를 선택하면 현재 실행중인 앱이 표시가 되는데요. 「응답 없음」이라고 표시된 먹통 앱을 확인 후 클릭하면 해당 앱이 강제 종료가 됩니다. 이것도 간단하죠!
더 빠르게 특정 앱 강제종료를 실행하고 싶을 땐 'cmd + option + esc'를 동시에 눌러주면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팝업창이 생성됩니다. 이후 방법은 앞서 소개한 것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니 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맥북에어, 다운된다고 당황해서 같이 다운되지 말자!
알고 보면 간단하지만 맥북 초보 사용자들에게는 은근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강제 종료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고, 또 윈도우 PC와 동일하게 전원 버튼을 꾹 눌러주는 방식이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앱 강제종료는 살짝 다르긴 하지만요.
드물지만 가끔 발생하는 맥북 에어의 시스템 다운 현상에 당황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강제 종료 방법을 정확히 익혀두는건 어떨까요? 아마 여러분들의 맥 라이프가 훨씬 더 쾌적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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